안녕하세요. 

싱싱플러스 대표 실비아 전 입니다.

경기도 파주 시골에서 어렵게 살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엄마가 담가주신 김장 김치와 꽁보리밥이 주식이었지요

매일 세끼를 김치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가 만들어 주신 김치맛이 아주 맛있었던 거 같아요.

20여 년 전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장생활 하느라 한국에서는 한 번도 김치를 만들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주위에서 다들 맛있게 먹어주시고 김치 담글 때 조금 더 담가서 나눠달라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제가 엄마의 손맛을 기억한 것 같습니다.


2005년도에 남편이 다리를 다쳐서 1년이 넘게 방에 누워있었지요.

저는 TWO JOB을 뛰고 주말이면 김치를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만든 김치를 처음으로 제가 다니는 교회에 납품했을 때는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무척 떨렸습니다.

같이 앉아서 식사도 다 못하고 먼저 나와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 음식은 "정성"이라는 신념을 갖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좋은 것만 넣고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어서 팔았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고객님들께서 저를 응원해 주셨고 

2023년 6월, 드디어 싱싱플러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제가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저를 도와주신 소중한 고객님들 덕분이지요.

저는 앞으로 싱싱플러스를 통해서 더욱더 정갈하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서

저의 소중하고 고마우신 고객님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싱싱플러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